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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박 2일' 근심돼지로 돌변한 데프콘이 거짓말 탐지기와 한 판 대결을 선포한다.
이 날 멤버들은 속마음부터 그들을 둘러싼 진실까지 파헤치는 거짓말 탐지기 타임을 갖는다. 시작과 함께 허를 찌르는 멤버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이에 예상치 못한 진실들이 속속들이 밝혀져 멤버들을 충격과 웃음이 공존하는 세계로 인도했다는 후문. 김종민은 자신의 사생활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멤버들의 질문에 보살 웃음으로 일관하는가 하면, 차태현은 진땀 흘리며 좌불안석하는 등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특히 데프콘이 근심 돼지의 부활을 알렸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그는 예상치 못한 질문에 가빠진 호흡으로 긴장감을 표현한 것도 잠시 위풍당당하게 대답했고 거짓말 탐지기도 그의 마음을 알겠다는 듯(?) 응답해 촬영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이에 "진짜 이 기계 부시고 싶다"며 들통난 진심을 수습하려는 듯 거짓말 탐지기와 한 판 대결을 선포한 데프콘의 모습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고 전해져 그 진실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매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S 2TV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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