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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11월의 신부' 홍윤화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 날 김숙이 "결혼 준비를 하면서 싸우는 건 없었냐"고 묻자 홍윤화는 "100% 다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해서 싸우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제가 (김민기에게) '오빠는 꿈꾸는 결혼식 없어?'라고 물었다. '난 너랑 하는 결혼식이 꿈꾸는 결혼식이야'라고 말하더라"라고 해 순식간에 스튜디오를 핑크 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이 날 홍윤화는 '결혼 선배'인 소이현, 류승수, 한고은에게 궁금한 점을 묻기도 했다. "주변에서 결혼하면 확 달라진다고 하더라. 뭐가 달라진다는 건지 궁금하다"는 홍윤화의 질문에 세 사람은 각자 다른 답변을 내놓았다. 홍윤화는 이 중 류승수의 '현실 조언'을 듣고 "오늘 '너는 내 운명'에 괜히 나온 건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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