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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위하준 등판, 배두나와 썸♥ 시작 ‘설렘 충전’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0-14 13:2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최고의 이혼' 배두나의 썸남, 위하준이 본격 등장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연출 유현기/제작 몬스터유니온, 더아이엔터테인먼트)이 결혼과 이혼, 사랑과 관계 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며 최고의 공감 드라마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현실적인 스토리, 입체적인 캐릭터,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등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

'최고의 이혼'은 첫 방송부터 남녀주인공 조석무(차태현 분)과 강휘루(배두나 분)의 이혼을 펼쳐냈다. 강휘루는 자기중심적인 남편 조석무에게 지쳐 이혼을 선언했다. 하지만 가족들에게는 차마 이혼 사실을 말할 수 없었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비밀로 한 채 당분간 동거를 하기로 약속,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10월 15일 방송되는 5,6회에서는 강휘루와 썸을 타게 될 한 남자가 나타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강휘루의 썸남 임시호 역할을 맡은 배우 위하준의 본격 등장을 알리며, 두 사람의 만남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휘루와 임시호는 공연 뒤풀이 현장에 함께 있다. 지난 방송에서 클럽 공연을 보러 간 강휘루가 무대 위 임시호를 보는 모습이 잠시 비춰졌던 바. 두 사람은 밴드 공연이 끝나고 뒤풀이 현장에서 만난 듯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나란히 옆자리에 앉은 이들의 모습이 인연의 시작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 또 다시 마주한 강휘루와 임시호의 술자리가 포착됐다.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인지, 강휘루는 임시호를 보며 웃음을 짓고 있다. 만난 지 얼마 안됐지만 자연스러운 두 사람의 분위기에 절로 눈길이 간다.

극중 임시호는 밴드의 리드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다. 모난 곳 없이 착하고 자연스러운 성품의 소유자다. 단순하고 긍정적인 성격이 강휘루와 잘 맞아, 두 사람의 찰떡 같은 케미도 예상된다. 과연 썸남 임시호의 등장이 강휘루와 조석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최고의 이혼'에 불어 올 썸기류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배두나의 썸남 위하준의 본격 등장이 예고된 '최고의 이혼' 5,6회는 10월 15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최고의 이혼'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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