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또 하나의 배우그룹이 데뷔를 알렸다.
리더 정진환은 "객석에서 무대에 오르길 기다렸다. 데뷔하게 돼 영광스럽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달라. 여러가지 색을 합치면 검정색이 되는 것처럼 우리 멤버들의 각기 다른 재능과 매력이 합쳐져 하나가 된다는 뜻을 담은 팀명"이라고 전했다.
|
|
|
|
|
|
윤준원은 "'고벤져스' 웹드라마는 초능력을 가진 고등학생들의 히어로물이다. 너무 평범하거나 독특해서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들이 휴대폰을 발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병맛 판타지물이다. 우리 10명 모두 촬영했는데 나는 악역"이라고, 강태우는 "멤버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웹드라마 촬여을 마쳤다. 우리 모두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다. 인물 톤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했는데 멤버들과 감독님이 많은 조언해주셔서 많은 공부가 됐다"고 말했다.
정진환은 "객관적으로 신선하고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이형석은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다. '고벤져스'가 100만뷰를 달성하면 멤버들과 함께 커피를 내려 팬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를 열겠다"고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
|
고우진은 "멤버들끼리 앨범 준비를 엄청 열심히 했다. 각자의 매력이 잘 담긴 앨범이다.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댄스곡부터 요즘 날씨에 맞는 미디움 템포 곡도 있다.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Mnet '소년24'로 얼굴을 알린 최찬이는 "'소년24'를 하며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어 행복했다. 팬분들과 대중과 어떻게 해야 오래 만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춤과 노래를 버리지 않고 연기도 할 수 있는 더맨블랙이란 기회가 왔다. 내가 잘 해내기만 한다면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 연습하고 노력할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
선배그룹과의 비교에 대해 최성용은 "앞선 배우 그룹 선배님들과 비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 우리는 맵핑 퍼포먼스도 새롭게 선보였고 새로운 모습이 많다. 큰 차이라기보다 우리가 열 명이라 앞선 그룹과 멤버수가 확실히 차이가 난다. 한두명이 작품 활동에 들어가도 남은 멤버들이 다른 활동을 할 수 있어 지속성이 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음악 방송도 예정되어 있고 예능과 라디오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몇몇은 드라마 광고 화보 등도 준비하고 있어 다양한 모습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윤준원은 "우리는 멤버들 각자 커리어가 다르다. 다양한 색이 있어 대중분들도 우리를 색다르게 봐주시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