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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이혜경 남편, 성악가 오정욱 별세…향년 48세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10-10 14:52


사진=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뮤지컬배우 이혜경의 남편, 성악가 오정욱이 지병으로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48세.

고인의 빈소는 고대 안암병원 203호에 마련됐으며 10일 103호로 변경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장지는 팔당공원이다.

이혜경은 뮤지컬 '오! 캐롤'에서 에스더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번 주 그의 회차는 같은 역을 맡고 있는 박해미, 김선경이 나눠 맡을 예정이다.

한편 이혜경은 1997년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 뮤지컬 '베르테르', '오페라의 유령', '몽유도원도', '명성왕후', '프랑켄슈타인'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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