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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아인과 그의 팬클럽 아이니스(AINESE)가 꾸준한 기부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니스 측은 이번 기부에 대해 "소외 계층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배우와 뜻을 함께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팬과 스타가 함께 우리 사회의 작은변화를 만들어내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참여 의도를 전했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12년 아름다운재단 '나는 아이들의 불평등한 식판에 반대합니다' 캠페인에 7천7백만원을 기부했고, 2015년에는 직접 론칭한 의류브랜드 뉴키즈 노앙의 수익금 1억원을 기부해 뉴키즈유아인기금을 만든바 있다.
그야말로 유아인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로 전해져 또 다른 기부 문화를 전파한 상황. 유아인 팬들의 꾸준한 기부는 "소외 계층 학생들을 돕고 싶다"라는 유아인의 평소 기부 소신에 공감하고 이런 그의 행동에 영향을 받은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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