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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부상을 당해 끝내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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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런던 콘서트 엔딩 멘트에서 "오늘 원래 영어 멘트를 준비했었는데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서 진심으로 이야기 하기 위해 한국어로 말하게 됐다"며 "기대를 정말 많이 하고 왔는데 아무래도 무대 위에서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주셔서.. 오늘 일을 겪으면서 두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정국의 진심 어린 마음을 느낀 글로벌 팬들은 "괜찮아" "괜찮아"를 한국어로 연호했고, 정국은 끝내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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