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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마성의 기쁨'은 현재 대만에서 방송되는 한국 드라마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아이치이를 통해 최근 대만에서 소개돼 방송을 마친 드라마 A의 누적 조회수는 약 537만 회. 또 다른 종영 드라마 B의 누적 조회수는 약 339만 회였다. 하지만 '마성의 기쁨'은 불과 8회 만에 300만 회에 육박했다. 산술적 계산으로 16회를 마쳤을 때의 누적 조회수는 600만 회가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리안 콘텐츠 측은 "'마성의 기쁨'은 아이치이 외에 다른 대만 플랫폼에서도 방송되고 있기 때문에 그 수치를 합친다면 실질적인 노출도는 그 이상일 것"이라며 "주연을 맡은 배우 최진혁의 팬미팅을 추진하기 위해 현지 프로모터 간에도 경쟁이 치열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반환점을 돈 '마성의 기쁨'은 두 남녀 주인공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가동되고 2% 고지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TV 기준 누적 조회수는 10회 만에 800만 뷰를 넘어섰다. '마성의 기쁨' 11회는 오늘(10일) 오후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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