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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동엽이 명불허전 코믹연기의 달인으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제갈부장(정문성 분)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눈치를 보거나, 지기 위해 시작한 당구게임에서 결국 원치 않는 승리를 거머쥐게 되어 난감해 하고, 이자를 면제받지 못해 좌절하는 모습까지 남다른 표정 연기로 코믹함을 더하며 웃픈 에피소드의 끝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매주 일련의 사건들을 능청스럽게 이끌어 가는 신동엽의 모습은 '빅 포레스트'의 보는 재미를 한껏 끌어 올리는 특급 요소로 손꼽히고 있으며, 에피소드 속 상황의 기복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맛깔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신동엽이 출연하는 tvN '빅 포레스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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