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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백성현 측이 음주운전 차량 동승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사건을 담당하는 고양경찰서 관계자는 "백성현의 음주 여부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특별한 조사는 없었다"고 전했다.
백성현은 1994년 아역 배우로 데뷔, '다모' '해신' '인수대비' '아이리스2' '화정'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닥터스'의 피영국과 '보이스' 심대식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지난 1월 2일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 군 복무 중이다.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금일 보도되고 있는 백성현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앞서,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백성현 씨는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의 모임 후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릇된 일임에도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을 방조한 죄 또한 무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