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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발꿈치 부상을 당했다. 회복을 위해 런던 공연은 의자에 앉아서 안무 없이 진행했다.
이어 "의료진은 큰 부상은 아니나 부상 부위에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금일 공연에서 안무를 진행하면 안된다는 소견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정국은 공연에는 참여하나 상처부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자에 앉아서 안무 없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런던 공연장에 있었던 팬들에 따르면 정국은 의자에 앉아서 런던 콘서트의 모든 곡을 소화했으며, 공연 말미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는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오늘 일을 겪으면서 두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다짐한다"고 말했고, 팬들이 위로의 박수를 쏟아내자 눈물을 흘린 것으러 전해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LOVE YOURSELF' 유럽 투어를 진행 중이다.
다음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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