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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진선규가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The 16th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집행위원장 안성기)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년도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인 배우 윤혜리 역시 올해 특별심사위원으로 진선규와 함께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혜리는 지난해 영화 <대자보>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던 배우 이제훈, 이주영에게서 "타이트한 카메라 앵글 속에서도 주인공의 복잡한 심경을 흔들림 없는 연기로 보여줬다"는 평을 들으며 '단편의 얼굴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연을 맡은 영화 <계절과 계절 사이>는 현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중이다.
배우 진선규와 윤혜리는 10월 17일(수)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특별심사위원으로서 활동하는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CGV피카디리1958에서 개최되며, 123개국 5,822 출품작 중 본선에 진출한 66편과 특별 프로그램 25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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