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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한일전, 무너진 자존심 회복 위한 거침없는 추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10-09 13:4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뇌섹시대-문제적남자'가 역대급 글로벌 프로젝트로 준비한 '뇌섹대결 한일전'의 후반전이 펼쳐진다.

오늘(9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일본 대표 6인의 뇌섹 브레인들과 양국의 자존심을 건 최종 승부를 펼친다.

지난주 방송에서 막강한 실력의 일본 브레인들에게 3:0으로 밀린 전현무와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박경은 마지막 문제에서 가까스로 1점을 회복했지만 아쉬움이 남은 상황. 오늘 방송에서 문제적남자들은 상처 입은 자존심 회복을 위해 3년 간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팀플레이를 펼치며 반격에 나선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역대급 뇌섹 브레인들을 위한 고차원 오셀로 게임이 진행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이번 단체게임은 수리력, 암기력은 기본이고 완벽한 팀웍을 요구해 재미를 더한다. 한국팀과 일본팀은 각자만의 방법으로 암기 전력을 세워 접전할 예정. 타일러는 독특한 암기법으로 이미지를 척척 외워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양국의 브레인들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뇌섹대결 한일전'의 대미를 장식할 승자는 어느 팀이 될지, 결과는 오늘 밤 11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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