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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양희은이 '볼빨간 당신'에 떴다.
이날 방송에서 양희경의 두덩이 두 아들은 엄마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엄마 양희경이 큰 이모 양희은과 함께 자매 합동DJ에 도전했기 때문. 집에서 방송국까지의 이동은 물론 생방송 라디오 팔로우까지 완벽하게 마친 투덩이 형제가 유일하게 걱정했던 것은 큰 이모 양희은의 존재. 양희은이 평소 강한 개성과 거침없는 성격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양희은은 등장부터 특유의 거침없는 면모로 양희경의 두덩이 아들들을 놀라게 했다고. 양희경의 큰 아들은 "방송에서 포장이 많이 되어 있는 것이다. 정신 바짝 차라지 않으면 큰일난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고. 그러나 이내 두덩이가 함께 "사랑합니다"며 큰 이모 양희은을 향한 사랑고백을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두덩이 조카들의 큰 이모 양희은을 향한 폭탄발언은 무슨 내용일까. 양희은, 양희경의 자매 합동DJ 도전은 어떤 결과를 얻었을까. 스튜디오에 나타난 양희은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양희은, 양희경 자매와 두덩이 조카들의 이야기는 오늘(9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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