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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살림남2' 김동현과 송하율은 과연 둘만의 로맨틱한 신혼 첫날밤을 보낼 수 있을까?
이날 방송에서는 흥과 웃음으로 가득 찼던 유쾌한 결혼식 현장의 모습은 물론 신혼 첫날밤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개그맨 문세윤과 붐의 재치 있는 사회에 흥 넘치는 강남의 축가까지 더해져 김동현과 송하율 커플의 결혼식장 열기는 가히 클럽을 방불케 했다.
한편, "아침부터 좋은 꿈을 꾸었다"며 벅찬 설렘을 드러냈던 김동현은 첫날밤을 보낼 스위트룸을 보자 감탄의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부부로서의 첫날'을 강조하며 특별한 밤을 보내고 싶어 하는 김동현과 달리 송하율은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힘들다"라며 피곤한 모습을 내비쳤다.
이어 김동현과 송하율의 호텔방에 윤택, 추성훈 등 지인들이 깜짝 방문했다. 예상치 못한 절친들의 등장에 김동현은 당황하며 놀란 기색을 드러냈지만, 송하율은 그들을 반기며 재미있어 하는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동현은 주변의 집요한 방해 공작을 물리치고 둘만의 로맨틱한 밤을 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1년 연인에서 진짜 가족으로 가는 첫 날인 김동현과 송하율의 결혼식 날에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보여 줄 '살림남2'는 오는 10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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