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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강성연-김가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부부는 5개월의 짧은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강성연은 "우리 두사람은 성향이 다르다. 말 시작하자 마자 싸운적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강성연은 "연애가 길었으면 결혼까지 못갔을 수 있었다 그러나 너무 사랑해서 결혼으로 서로를 엮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부부가 연년생 두 아들로 현실 육아전쟁을 치르고 있는 아침 풍경이 그려졌다. 일어나자마자 우유를 쏟은 아들로 인해 부부는 진땀을 흘려야 했다.
강성연은 메이크업도 못한 채 아이들을 차에 태웠다. 차 안에서 급하게 화장을 하고 있는 아내를 보며 김가온은 "결혼 초반에는 '내가 진짜 연예인이랑 결혼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강성연은 "지금은 세수, 화장도 힘들다"고 말했다.
등원 전쟁까지 무사히 마친 부부는 집에 도착해 안도의 한숨을 돌렸다. 이후 첫 독립여행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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