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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서강준이 '로코남신'에 등극했다.
오랜 시간이 흘러 겉모습은 바뀌었을지 몰라도 연애에 조심스러운 준영의 모습은 그대로였다. 영재에게 직접 요리를 만들어 주던 요섹남이다가도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방귀를 뀌는 것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자아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영재를 향한 거침없는 사랑을 선보이는 직진남 준영의 모습은 브라운관을 핑크빛 가득한 로맨스로 물들였다. 어두운 한강에서 나누는 로맨틱한 키스, 100일을 기념하며 준비한 손수 만든 도시락과 커플 신발까지. 박력과 세심함을 모두 갖춘 준영은 여심을 흔들었다.
눈빛 하나로 설렘을 만들어내는 서강준 덕분에 '제3의 매력'은 조금씩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이날 방송은 3.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 초고 기록을 경신했다. 앞으로 서강준이 보여줄 현실 로코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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