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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정수정, 민폐는 없다…운전→손기술까지 '만능 여주인공' 등장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8-10-07 09:37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플레이어' 정수정(에프엑스 크리스탈,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만능 해결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정수정은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에서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극 중 차아령은 범죄수익환수팀 '플레이어'에 합류해 위험한 상황마다 오토바이부터 승합차까지 차종을 가리지 않고 출중한 운전 실력을 선보이며 팀을 구해내는 것은 물론 밑바닥 세계에서 배운 소매치기, 문 따기 등 손기술로 주요한 자료를 얻어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 3화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모두 장검사(김원해 분)에게 잡혀 감금되어 옴짝달싹 못 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아령이 수사관의 주머니에서 몰래 열쇠를 빼내 모두 가뿐히 탈출시키는 데 성공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민폐 없이 팀원으로서 제 몫을 해내고, 자신의 능력으로 상황을 변화시키는 여성 캐릭터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환호를 보내고 있으며, 이를 자연스럽고 한층 더 매력 있게 소화하고 있는 정수정에게도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유쾌·통쾌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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