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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송창의가 브레이크 없는 직진 로맨스로 안방극장의 심쿵 포텐을 터뜨렸다.
차은혁은 과거의 목표를 포기한 그를 새삼스러워하던 민채린에게 "내 인생 이미 바뀌었다고"라며 그녀로 인해 자신이 변했음을 고백, 깊은 눈빛으로 묘한 여운을 선사했다. 야망마저 포기한 채 우직하게 그녀의 옆을 지키는 차은혁 그 자체인 송창의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렸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차은혁과 민채린의 본격적인 데이트 장면이 그려져 설렘을 더욱 증폭시켰다. 두 사람이 함께 걷던 중 중심을 잃은 민채린을 본 차은혁은 본능적으로 몸을 움직여 그녀를 안았다. 초밀착 거리에 있는 그녀에게 묘한 눈빛을 보이며 뜨거운 키스를 선사했다. 분위기 장인으로 불릴 만큼 깊이 있는 눈빛의 송창의가 황홀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극 중 차은혁은 민채린과의 관계를 그녀의 남편인 문재상에게 들키며 살 떨리는 긴장감을 조성하는 등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 가고 있는 그의 다음 주 방송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안방극장을 홀릭시킨 송창의의 매력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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