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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뷰티 인사이드' 이다희와 안재현이 수상한 만남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반전 케미로 설렘 저격에 나선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이내믹한 사건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생동감 넘치는 전개를 완성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서도재를 경계하며 모든 것을 가지고 싶어 하는 강사라(이다희 분)는 서도재와 자꾸만 얽히는 한세계를 주목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높였고, 한세계의 비밀을 아는 단짝친구 류은호(안재현 분)는 세상 순수하지만 엉뚱한 매력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접점이 전혀 없을 것 같은 강사라와 류은호의 만남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윈에어 항공사 대표 강사라의 사무실에 찾아온 퀵서비스 기사는 바로 류은호다. 돈을 벌기 위해 뭐든 하는 프로 '알바몬'답게 이번에는 퀵서비스 기사로 변신한 류은호. 과도한 프로 의식을 장착하고 고객의 눈앞까지 직접 물건을 배달한 류은호와 그를 바라보는 강사라의 도도한 눈빛에는 당황스러움과 묘한 호기심이 어려있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냉미녀 강사라와 흐트러진 머리조차 사랑스러운 류은호 사이에 흐르는 묘한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뷰티 인사이드' 제작진은 "극과 극의 인물인 강사라와 류은호가 드디어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가게 된다. 전혀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의 시너지가 보다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다희와 안재현의 설렘 유발 반전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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