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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복면가왕' 부채춤 소녀의 정체는 여자친구의 신비였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듀엣곡인 박정현,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선곡해 열창했다. 서로에게 스며드는 두 사람의 감미로운 화음이 가을밤을 촉촉하게 적셨다.
투표결과, 사물놀이 소년이 승리했다. 2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솔로곡 윤하의 '혜성'을 부르며 공개한 부채춤 소녀의 정체는 여자친구의 신비였다. 신비는 신비주의 작전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데 대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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