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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는 온준영에게 직접 뽀글거리는 파마머리로 바꿔주기도 하고 첫 입맞춤에, 달달한 데이트, 커플 댄스까지 선보이며 감정을 숨기지 않고 직설적인 로맨스의 진수를 펼쳤다. 특히 "오늘부터 1일이다"며 수줍어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영재의 돌직구 고백은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설렘주의보를 발동시켰다. 이영재의 거침없는 무공해 직진 매력에 온준영도, 시청자도 모두 빠져버린 상황. 이영재의 설레는 스무 살의 풋풋한 사랑은 시청자의 감정 이입을 제대로 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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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매력'을 통해 펼쳐질 이솜의 호연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헤어졌던 이영재와 온준영이 재회하면서 이들의 러브스토리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제3의 매력'은 특별하지 않지만 내 눈에는 반짝거리는 서로의 제3의 매력에 빠진 두 남녀가 스물의 봄, 스물일곱의 여름, 서른둘의 가을과 겨울을 함께 통과하는 연애의 사계절을 그릴 12년의 연애 대서사시다. 서강준, 이솜, 양동근, 이윤지, 민우혁, 김윤혜, 이상이, 박규영 등이 가세했고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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