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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너의 결혼식'의 반전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영화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이 지난 27일 10만423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개봉 이후 6일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누적관객수는 100만5444명이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여자와 이런 여자가 운명인 남자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고등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이어지는 두 남녀의 멜로 연대기를 유쾌한 터치와 현실적인 문제로 풀어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 멜로 영화로 시사회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로맨스 여제라 불리는 박보영과 데뷔 이래 가장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김영광의 케미와 연기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2위는 '목격자'(조규장 감독)이 차지했다. 이날 4만4786명을 모았고 개봉 이후 지금까지 총 224만2080명을 모았다. 2위는 한 계단 상승한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이 차지했다. 3만7465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1191만7157명이다. 4위와 5위는 '공작'(윤종빈 감독)과 '맘마미아!2'(올 파커 감독)이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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