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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변진섭이 엄마의 뒤를 이어 아티스트 스위밍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둘째 아들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변진섭은 "애가 혼자 벌떡 일어난 적이 없다. 제가 어렸을 때 저랬다. 정말 아침잠이 많았다"며 "제 피를 물려받은건 절대음감이다. 피아노를 배우면 그대로 따라친다"고 말하며 깨알같은 부자의 음감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이날 변진섭은 학교로 가는 길에 "엄마가 첫사랑이냐"는 사춘기 아들의 급습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 변진섭은 "당연하다. 아빠는 여자를 몰랐다"며 대처했다.
하지만 재준이는 "국내에 선수 등록된 남자 선수는 저 밖에 없고 친구들이 있지만 남자 여자가 있다보니까 소외감이 들때가 많다"며 "듀엣이나 짝을 이뤄 연습하는 친구들을 보면 멋있고 부럽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