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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김향기 "'신과함께2' 쌍천만, 관객 ♥덕분..정말 행복해요"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8-14 16:4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신과함께' 시리즈의 사랑스러운 월직차사 덕춘 역을 맡은 김향기가 '신과함께2' 천만 관객 돌파 소감을 전했다.

김향기는 14일 스포츠조선에 '신과함께2-인과 연'(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덱스터스튜디오 제작)의 천만 관객 돌파 소식에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신과함께 인과 연'도 천만을 돌파 했습니다아아아아아~"라며 기쁨에 가득찬 메시지를 보내 왔다.

그는 "우아아아아아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더욱 여름에도 극장을 찾아와주신 모든 관객 분들께 감사드리고 덕분에 너무너무 행복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더 힘내서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과함께2'의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오후 2시 34분 누적 관객수 1000만2508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해 개봉해 144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 쌍천만'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편과 2편에서 늘 망자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월직차사 덕춘 역을 맡은 김향기는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1편에서 보여줬던 덕춘의 따뜻한 모습은 물론, 과걱의 기억을 찾아가는 덕춘의 혼란과 깨달음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찬사를 받았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등이 가세했고 전편에 이어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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