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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M "컴백 콘셉트? 소년미+남성미...고민 많았다"

정준화 기자

기사입력 2018-08-14 15:46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세 케이팝 듀오 'MXM(BRANDNEW BOYS)'이 14일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MORE THAN EVER'의 쇼케이스에서 열창하고 있다.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 한 다채로운 12곡의 신곡에 지난 3월 선공개 됐던 더블 싱글 'REMATCH'에 수록되었던 2곡까지 더해져 총 14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MORE'와 'EVER' 두 가지 버전의 패키지로 완숙된 소년미와 섹시한 남성미까지, 한층 물오른 성숙미를 담아냈다. 광장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8.14/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듀오 MXM(임영민 김동현) 컴백했다. 첫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왔는데, 멤버들의 참여도를 높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MXM은1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정규앨범 '모어 댄 에버(MORE THAN E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하고 그간의 근황과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임영민은 "쇼케이스할 때 긴장을 많이 한다. 오늘은 긴장보다는 기대와 설렘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 첫 정규앨범에 14곡을 담았는데, 많은 분들께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부담감이라기 보다는 기대감이 컸다. 이번 정규 앨범에는 작업도 많이 하고 자작곡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저희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기대가 됐다"라고 앨범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임영민은 "저희는 시크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근데 저희를 좋아하는 분들은 소년같고 청량한 매력을 좋아하시더라"라며 "그래서 그 두가지 모습을 한 번에 담기 위해 고민을 했다"라고 앨범의 포인트를 밝혔다.

한편 MXM은 14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야야야'를 포함한 첫 정규앨범 '모어 댄 에버' 수록곡 전곡을 발표, 컴백을 알린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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