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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사생결단 로맨스' 이시영이 지현우의 트라우마 밀착 치료를 시작한다. 이시영은 지현우를 몰래 훔쳐보면서 설렘을 느끼고 지현우 또한 그녀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두 사람의 로맨스 분위기가 고조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인아가 커튼 너머로 정원에 앉아있는 승주를 훔쳐보고 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은 "그냥 설레고 떨리고 생각나고.."라는 내레이션과 어우러져 승주를 향한 마음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승주가 인아를 향해 자신이 정성껏 내린 커피를 건네는가 하면 "데려다주는 거 아니라니까"라며 자신의 차에 인아를 태우고 어디론가 향하는 등 귀여운 츤데레의 면모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승주는 자신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빼곡하게 필기한 인아의 노트를 보고 "이제 정말 뭐가 뭔지 모르겠다"며 곁에서 잠든 인아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혼란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그는 인아가 창문에 머리를 부딪칠까 그녀에게 자신의 어깨를 내어주며 숨겨왔던 '로맨티시스트' 매력을 무한 발산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 오늘(14일) 화요일 밤 10시 15-16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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