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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스페셜 DJ와 함께 1주일을 특별한 시간으로 꾸려나간다.
20일(월)에는 스페셜DJ 배우 박정민이 특유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6월에 영화 <변산> 홍보 차 출연한 배우 박정민은 "(철수)선배님이 자리를 비우게 되면 일일DJ를 맡겠다."며 청취자들과 실시간으로 약속한 바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무대에서 종횡무진 중인 배우 유준상은 21일(화) 스페셜DJ로 나선다. 지난해 2월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당시 배철수에게 화려한 입담을 칭찬받은 유준상은 그 틈을 타 "(철수)선배님 나중에 어떻게 좀 저..." 라며 라디오 DJ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음악캠프 청취자들은 연기, 음악, 뮤지컬 등 분야를 막론하고 활약 중인 만능엔터테이너 유준상의 스페셜 DJ 섭외를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스페셜DJ 마지막 날인 22일(수)엔 웹툰 작가 주호민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주호민은 최근 개봉과 동시에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2'의 원작자로 알려져 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 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는 주호민은, 이번 특별 방송을 통해 숨겨진 예능감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MBC FM4U(91.9Mhz)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로도 청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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