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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커플 메이킹 호텔-로맨스 패키지' 서울 편 제 2탄이 대망의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다양한 직업만큼이나 개성도 뚜렷한 8인의 남녀들이 과연 자신의 짝을 찾아 함께 체크아웃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키우는 가운데 15일(수) 밤 11시 10분 방송에서는 셋째 날 진행된 체육대회 현장과 마지막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남녀출연자들은 각자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이성을 선택해 우승자 더블데이트에 나섰다. 하지만 두 여성의 시선은 한 남자에게로 향했다. 묵묵히 장어를 굽던 이 남자가 무심코 한 여자에게 건넨 장어 꼬리 하나에 한 여자는 희망을 얻고, 다른 한 여자는 마음이 제대로 상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또 무한 직진 사랑을 보여준 남자도 있다. 이 돌직구남은 "식사 도중 누구와 더 대화하고 싶냐"는 질문에 "지금 이미 그 사람과 함께 대화하고 있다"라며 묵직한 한 방을 던졌다는 후문. 한편, 이 날 방송에선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카오스가 된 마지막 날 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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