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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곽시양이 진지한 눈빛으로 바다경찰로 변신했다.
사전교육에서 인명구조와 범인 체포술 등 기본적인 지식을 익히고 준비 마지막 날 정복을 전달 받은 네 사람은 각자의 매력이 담긴 셀프카메라와 해양경찰가를 연습하는 모습으로 친근감을 보여줬다. 곽시양은 187의 큰 키와 다부진 몸매 총명한 눈빛으로 화보의 한 컷 을 그려내며 온갖 슈트가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첫 날 부산으로 집합한 네 멤버는 임용식에 참석해 임명장 수여와 해양 경찰가를 완창하며 정식으로 해양경찰의 입문을 알렸다. 이후 부산해양경찰서 선착장에서 근무처까지 이동하기 위해 연안구조정에 탑승했고 네 사람은 긴장이 풀린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첫 부임지이자 전국 사건사고 발생률 업무량 1위의 남항파출소에서 그 첫 임무를 시작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특히 곽시양은 실전에서도 침착한 모습으로 바다경찰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차근차근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멘토의 보조까지 완벽히 수행해내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한파에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보는 내내 청량감과 훈훈함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시민들과의 소통까지 그려갈 바다경찰은 8월 20일(월)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다음 회가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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