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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판사님께' 광복절 맞이 '1~12회 모아보기' 전격 편성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8-14 09:3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수목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엑기스 분량만을 선별한 모아보기편을 전격 편성했다.

수목극 1위 '친애하는 판사님께'(이하 '친판사')의 경우 7월 25일 첫방송분에서 진짜 판사 수호(윤시윤 분), 그리고 전과 5범인 쌍둥이 동생 강호(윤시윤 분), 그리고 판사시보인 소은(이유영 분), 대형로펌 변호사 상철(박병은 분), 아나운서 주은(권나라 분)과 함께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SBS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이제까지 방송된 내용을 압축한 '친애하는 판사님께 모아보기'를 편성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오후 4시 20분부터 저녁 7시까지 160분동안 방송되는 이번 '모아보기'는 1회와 2회가 각각 80분으로 스페셜하게 편집되어 공개되는 것.

이에 따라 드라마는 수호의 사형선고에 이어 강호가 톱스타 마약사건, 그리고 재벌맷값 폭행 등에서 실제 판사처럼 판결하는 장면이 다시 한 번 그려진다. 그리고 소은의 경우 직접 판결문을 작성하는 가운데 강호에 대해 믿음이 더해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의문남에게 피습을 당한 뒤 숨어지내게 된 수호, 그리고 소은바라기인 상철이 꾸미는 뒷 이야기, 아나운서 주은의 이야기도 스피디하게 담길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친판사'스페셜 방송분은 강호가 수호대신 판사가 되어 펼쳐지는 스토리가 속도감과 더불어 흥미롭게 그려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8월 15일에는 친판사의 모아보기에 이어 본방송까지 공개되면서 '친판사데이'가 될테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개했다.

SBS 수목극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다. 천성일 작가와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8월 15일에는 모아보기 방송과 더불어 13~14회가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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