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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수목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엑기스 분량만을 선별한 모아보기편을 전격 편성했다.
이에 따라 드라마는 수호의 사형선고에 이어 강호가 톱스타 마약사건, 그리고 재벌맷값 폭행 등에서 실제 판사처럼 판결하는 장면이 다시 한 번 그려진다. 그리고 소은의 경우 직접 판결문을 작성하는 가운데 강호에 대해 믿음이 더해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의문남에게 피습을 당한 뒤 숨어지내게 된 수호, 그리고 소은바라기인 상철이 꾸미는 뒷 이야기, 아나운서 주은의 이야기도 스피디하게 담길 예정이다.
SBS 수목극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다. 천성일 작가와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8월 15일에는 모아보기 방송과 더불어 13~14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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