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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판타지 액션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이 한국 흥행에 이어 대만, 홍콩, 북미, 호주 등 전 세계 6개국 오프닝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워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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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와 같은 해외 관객들의 호응은 극장가로 이어졌다. 한국과 동시 개봉한 북미,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해 지난 주에 개봉한 베트남에서도 '신과함께2'는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는 등 연일 호평세례를 받으며 흥행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신과함께2'는 금주부터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1개국에서 9월초까지 순차적으로 개봉하며 해외 열풍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신과함께2'가 앞으로 어떤 흥행 신화를 써 나갈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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