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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예능 천재' 김종민의 '연애 바보' 탈출 프로젝트!"
무엇보다 김종민은 바보인지, 천재인지 보는 이들을 헷갈리게 하는 탁월한 예능감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웃음을 더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올해로 40대에 접어든, 꽉 찬 노총각 김종민이 본격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정,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김종민은 첫 데이트 전 "평소 연애에 대한 생각은 많았지만, 얼굴이 알려져 있어 조심스러웠다. 오랜만의 연애라 걱정된다"며 제작진에게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던 터. 하지만 이내 "늦어도 45세 미만에는 꼭 결혼하고 싶다"는 말로 대국민 공개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같한 다짐을 전했다.
그러나 이런 노심초사 걱정과는 달리, 김종민은 상대 여성과 첫 데이트 날부터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라며 설레는 감정을 가감 없이 표현, 현장을 들뜨게 만들었다. 또한 평소 여성에게 말을 잘 놓지 못하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말을 놔도 되겠냐"며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라고 거침없는 상남자 고백까지 건네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은 "순진무구, 전무후무한 독보적 예능 캐릭터 김종민이 '연애'라는 키워드를 만났을 때 보여줄, 모습이 궁금했다"며 "대한민국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김종민이 이상형인 여자도 웃음 짓게 만들 수 있을지, 평소 일에만 치중돼있는 삶에 연애라는 소스가 첨가될 수 있을지, 김종민의 진정한 사랑 찾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새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100일 동안만 사랑하기-연애의 맛'은 오는 2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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