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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최여진이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다.
이날 방송에서 기은영은 유필립(박시후)에게 작품을 같이 하자고 권유했지만, 무시당하고 거절당하자 유필립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를 표했다. 이어, 유필립은 기은영의 손을 밀쳐냈고, 이 과정에서 기은영이 케이크를 뒤집어 쓰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투혼을 불태우며 열의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뒤에서는 오을순(송지효)에게 공동집필을 하자며 한번만 살려 달라고 애원하고 오열하며, 앞선 도도한 모습과 달리 반전있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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