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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부선이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교체하고 이와 관련한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런데 왜 선생님 사진이 왜 제 폰에 저장됐을까요? 우리가 통화한 적이 있었나요? 정말 궁금합니다"라고 질문했고, 이에 A 기자는 "통화한 적은 없는데 꽤 오래 페친(페이스북 친구)였다"고 답했다.
김부선은 "선생님 글 보고 감동한 적이 있어 이제 기억은 조금 났습니다"라며 "저는 99% 이 씨(이재명 지사)라는 확신이…. 넉넉하게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당황했어요"라고 A 기자에게 사과했다.
한편 김부선은 이재명 지사와 2007년 12월부터 약 1년간 교제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지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7월 말 김부선은 피고발인 및 참고인으로 분당경찰서에 출석을 요청받았다. 그러나 갈비뼈 부상으로 6주 치료 및 변호사를 아직 선임하지 못해 출석이 어렵다고 연기를 신청했으며 8월 말 경찰서에 출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