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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전초아가 드라마 OST로 감성 어린 보컬 음감을 선보였다.
불타는 고구마(김선엽, 이상민)와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정연태가 곡 작업에 힘을 모은 가운데 작곡과 편곡에 참여한 이하진의 살아 숨쉬는 듯한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듣는 이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는다.
2004년 란 1집 '사랑해서 더 슬픈 일'을 발표하며 데뷔한 전초아는 이듬해 발표한 '어쩌다가'가 지난 4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소환송으로 등장해 깜짝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2014년 앨범 'I Am A Singing Bird' 이후 약 4년만에 OST를 통해 팬들에게 반가운 목소리를 전하게 됐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데뷔 이후 라이브형 가수로 활동해 온 전초아가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 '내게 기대'는 특유의 애절함이 느껴지는 보컬과 극중 사랑 테마의 스토리가 더해져 시청자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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