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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였다"…'집사부일체' 이덕화X멤버들, 독방 건 '인간 낚시' 게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7-28 18:37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이덕화 사부에게 제대로 '낚였다'.

29일(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동침게임 현장이 공개된다. 이 날 멤버들은 이덕화 사부와 동침을 앞두고 동침 멤버를 정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승기는 "숙소에 방이 많아 독방을 써도 되겠다"고 말했고, 멤버들도 "방마다 화장실도 있다, 욕심 난다"며 '집사부일체' 최초로 독방을 건 동침게임을 제안했다.

멤버들은 낚시를 사랑하는 사부의 취향에 맞춰 낚싯줄을 이용한 게임을 제안했다. 멤버들이 고른 물건들을 낚싯줄에 묶어 두면, 사부가 마음에 드는 물건을 당기는 게임.

이덕화 사부는 "별걸 다 시킨다"며 웃으면서도 신중하게 물건 선택에 심의를 기울였다. 사부가 줄을 당길 때마다 반대편에서 줄을 잡고 있던 멤버들은 희비가 교차했다. 멤버들은 입질을 느낄 때마다 웃음이 터졌고, 선택 받은 멤버는 '독방'에 대한 열망으로 부들부들 떨며 버티다 결국 힘없이 끌려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덕화 사부와 함께한 '인간낚시' 동침게임은 29일(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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