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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렇게 절친한 삼촌 조카 사이라니"
김종국은 조카의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나섰지만 우승희는 "삼촌이 축가를 불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르신들이 나보다 촌수가 높고 결혼도 안 한 삼촌이 축가 불러주는 게 좀 그렇다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거절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우승희는 예비신랑 이수환 영상감독과 함께 김종국을 만났다. 김종국은 예비 조카사위에 "나는 결혼하는 사람들에게 매번 물어 본다. 어떻게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예비 조카사위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해 김종국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김종국은 "나도 올초까지 결혼이 급했다. 근데 천천히 생각해보니 언젠가 운명이 오겠지란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종국도 2~3년 안에는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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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승희는 지난해 발매한 터보의 신곡 '뜨거운 설탕'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삼촌의 신곡 발매에 힘을 보탰다. 당시 자신의 SNS에 삼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TURBO 1st Mini Album '뜨거운 설탕' 터보의 여름곡 '뜨거운 설탕'이 드디어 25일 내일 PM6시에 공개됩니다.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김종국은 평소에도 조카들과 친하게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승희를 비롯해 가수 소야 등 조카들을 살뜰히 챙기고 예비 조카사위 이수환 감독에게도 다정한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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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수환 감독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김종국 조카 우승희는 방송 직후 실검에 올랐다. 그녀가 방송 전 SNS에 공개한 키스 웨딩화보까지 계속된 관심을 받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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