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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감 가득"…KARD, 'RIDE ON THE WIND' 베일 벗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7-21 10:1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KARD의 세 번째 미니 앨범 'RIDE ON THE WIND'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7월 21일 오전 0시 KARD 공식 유튜브를 통해 'RIDE ON THE WIND'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INTRO : Humming'을 시작으로 공개되는 KARD의 새 음반은 그야말로 다채로움 그 자체다. 이어지는 2번 트랙인 'Moonlight'는 딥하우스 스타일의 EDM 곡으로 담백하고 절도 있는 비트와 통통 튀는 베이스 라인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달빛 아래서 사랑을 속삭이며 제목 그대로 달빛을 뚫고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듯한 황홀함을 표현했다.

타이틀곡인 2번 트랙 'Ride on the wind'는 빠른 템포에 따라 드럼과 베이스 라인이 흘러가는 Dance hall 그루브와 House 리듬이 어우러진 EDM 곡. 드롭에서 터져 나오는 시원한 신스 라인은 뜨거운 여름 시원한 바람과 드라이브를 연상하기에 충분하다.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남녀 사이의 설레는 감정을 살랑살랑 흔들리는 바람에 비유해 표현했다.

멤버들의 추천곡이기도 한 3번 트랙 'Knockin' on my heaven's door'는 무거운 베이스와 밝은 느낌의 사운드가 교묘하게 어울림이 매력적인 미니멀함에 초점을 둔 Trap 기반의 HIPHOP곡. 사랑하는 이에게 언제든지 마음을 열어줄 수 있으니 두드려줬으면 좋겠다는 주체할 수 없는 솔직한 감정과 천국에 다다른 듯한 사랑의 황홀함을 음의 문에 빗대어 표현했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KARD만의 색다른 변화와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트랙인 'Dimelo'는 '말해줘' 라는 의미의 스페인어로,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레게톤 리듬의 라틴 팝 장르인 'Dimelo'는 중독성이 강한 후렴구와 R&B 풍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KARD만의 매력을 잘 살려주고 있다. 특히 한국어와 스페인어를 혼용한 가사가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다.

한편 KARD는 오는 7월 25일 세 번째 미니 앨범 'RIDE ON THE WIND'로 컴백과 더불어 8월 19일 첫 국내 콘서트인 'WILD KARD in SEOUL'을 개최 사실을 알리면서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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