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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참시' 신현준이 아내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너무 좋았다. 아내가 외국에 있었다. 떨어져 있으니까 더 애틋했다"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아내가 그 당시 첼로를 매고 지나가는데 느낌이 너무 묘했다. 돌아봤는데 아내도 딱 돌아보더라"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특히 신현준은 "그때 할 말이 너무 생각이 안나더라"며 "종교 있으세요?'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영자는 "사랑할 땐 그렇게 된다"며 "나도 통 못 먹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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