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정법' 멕시코 정글 속 라칸돈족이 레드벨벳 슬기에게 '입덕'했다.
이날 병만족은 최현석 셰프가 만든 선인장 오리볶음을 맛있게 먹은 후, 마야의 직계 후손이라는 라칸돈족 마을로 향했다. 멤버들은 라칸돈식 전통 의상으로 뜻밖의 패션쇼를 펼쳐 그들을 즐겁게 했다.
김병만과 줄리엔강은 물고기 사냥에 나섰고, 남보라와 강남은 숲속 호수에서 우렁이를 잡았다. 반면 슬기와 김준현, 최현석은 라칸돈족 아이들과 함께 텃밭 수확에 나섰다.
슬기는 카이엔 고추를 먹고도 "그리 맵지 않다"며 웃었다. 하지만 그말만 믿고 고추를 맛본 김준현은 "엄청 맵잖아!"라며 괴로워했다. 슬기는 "좀 무딘 편이라 팬들이 '곰슬기'라는 별명을 붙여줬다"며 웃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