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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커플이 또…‘강변호텔’,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초청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7-14 15:47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이 제 71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로카르노 영화제 측은 11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경쟁부문 리스트를 발표했다. 라인업에는 홍 감독의 <강변호텔>이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강변호텔>은 홍상수 감독의 23버내 장편 영화로, 한 중년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강변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변호텔>에는 홍감독의 뮤즈이자 연인인 김민희가 다시 한번 출연한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그때는틀리다>(2015)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그 후>(2017) <클레어의 카메라>(2017) <풀잎들>(2018)등에 출연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3년 <우리 선희>로 한국 최초로 로카르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5년에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 71회 로카르노 영화제는 다음달 1일 스위스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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