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위에화 최예나의 오빠가 남녀공학 출신 배우 최성민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예나는 13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 첫 순위발표식에서 "9등이란 높은 등수를 갖게 될 거라 생각지 못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국민프로듀서님의 해피바이러스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냐는 이승기 질문에 최예나는 "부모님과 오빠가 너무 보고싶다. 사실 저의 오빠가 가수활동을 하다가 안좋은 일이 있었어서 부모님께서 제가 연예인일 하는 걸 너무 반대하셨다. 두 번 아프지 않게 해드리겠다"며 오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그의 오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최예나 보다 4살 많은 오빠는 지난 2010년 데뷔한 남녀공학의 멤버 알찬성민. 이후 스피드로 활동했으나 탈퇴했고, 지금은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해엔 KBS 2TV '학교 2017'에 한덕수 역으로 출연했으며 오는 23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에도 출연 예정이다. 최성민은 또한 자신의 SNS을 통해 동생 최예나의 '프로듀스48' 출연을 알리며 열심히 국민프로듀서들에게 동생을 홍보하고 있다. 그는 SNS에 "모두 예나하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오빠로서 열렬 홍보맨으로 활동중이다.
한편 최예나는 13일 공개된 1차 순위발표식에서 9등에 올랐다. '프로듀스48'에서는 최종 1등부터 12등까지 총 12명이 최정예 멤버로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