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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전지적 며느리 시점의 방송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가운데, 지난 주 1회에서는 새로운 전문가와 며느리가 나서며 한층 더 신선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선사했다. 여전히 많은 며느리가 결혼 후 '이상한 상황'을 겪고 있다는 점에 대해 대한민국 며느리들의 폭풍 공감을 얻었다.
지난 주 '이나리'에 상상 그 이상의 별난 며느리가 등장했다. 어딜 가나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과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마리와 제이블랙 부부는 다른 가정과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마리의 시댁에서의 모습이 그려진다. 시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요구에 표정을 굳히며 불편해진 마리와 수습하기 바쁜 남편 제이블랙. 과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개성만점 며느리 마리의 시댁 방문기 2탄이 2회에서 공개 된다.
한편 책 '며느리 사표'의 저자인 김영주 작가가 지난 주에 이어 출연, 기존의 MC 군단과 함께 '며느리로 사는 삶'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와 경험담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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