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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결혼을 원하는 청춘 남녀를 위한 공개구혼 리얼리티 XtvN 신규 예능 '한쌍'이 오는 7월 20일(금) 저녁 8시 XtvN과 tvN 동시 첫 방송을 확정 짓고, 공식 포스터와 첫 촬영 티저를 공개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궁금증을 자아냈던 첫 촬영 분위기도 2종의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결혼 시키려는가?'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부모' 편 티저 영상에서는 출연자의 부모가 한 명씩 등장하는 모습이 보여져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자식' 편 티저 영상에서는 '결혼 하려는가?'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영상을 통해 '한쌍'이 되고픈 자녀들의 현실 연애담이 담겨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맞선을 보게 될 출연진들은 "2년 전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었거든요", "가정에 대한 욕심이 커지는 것 같아요", "저보다는 많이 벌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이 정도면 많이 모으지 않았나", "별 생각을 안 해봤어요, 남자 직업에 대해서", "내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잘 나가지 않더라도 (괜찮다)" 등의 멘트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비추고 있다.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한쌍' 촬영 현장에서는 맞선 데이트에 참가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출연자들과 그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님들 사이에 긴장감이 흐르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전언.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반려자를 찾고 싶은 미혼남녀들의 데이트를 통해 외모, 스펙, 취향 등 '결혼'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하고, 부모들은 자녀들의 데이트 행태를 관찰하며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지를 들여다보며, 부모와 자식 간의 입장 차를 확인할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는 점. 이 프로그램을 보는 미혼남녀라면 결혼에 대한 솔루션을 스스로 생각해보게 한다는 점에서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는 확연한 차별을 둘 전망이다.
공개구혼 리얼리티 XtvN '한쌍'은 오는 7월 20일 저녁8시 XtvN과 tvN에서 동시에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