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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강호동이 '섬총사2'를 통해 케미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이수근과는 특유의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친근한 케미를 발산하고, 섬블리이자 예능 초보인 이연희에게는 편안함을 이끌어 내 긴장감을 풀어주고 빠르게 프로그램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달타냥 위하준이 등장하자 강호동이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게스트를 환영해 줘 앞으로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기도.
'섬총사' 안에서 모든 이들과 예능 케미를 만들어 내고 있는 강호동은 자연과도 남다른 친화력을 선보이며 '케미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눈 앞에 펼쳐진 풍광에 넋을 잃고 감탄하고, 남다른 섬사랑, 자연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기도, 풀숲에서 뱀을 만나자 조심스럽게 길 옆으로 치워주기도 하는 등 듬직하면서도 자연을 둘러볼 줄 아는 섬대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Olive '섬총사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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