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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EBS 마음치유프로젝트3부작 '내 마음의 안전기지'의 마음지기 남상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심으로 다가선 남상미의 모습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6월 24일 방송된 1부 '도망치는 것은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세상에 하나뿐인 상담소에 오게 된 6인의 여행자들을 소개했다면 7월 1일 방송된 2부 '마음에도 처방이 필요하다'에서는 여행자들이 '상담'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마음 처방 여행'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아침부터 밤까지 여행자들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따스하게 공감한 진정한 마음지기 남상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해맑은 미소와 한없이 밝은 에너지로 여행자들의 곁에 친근하게 다가선 남상미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반가운 아침 인사를 건네고 전복죽 등 조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 마음 처방 여행을 떠난 여행자들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며 밤 늦은 시각까지 따뜻한 시선으로 여행자들과 함께한다.
쉼과 여유가 필요한 이들에게 보내는 의미 있는 공감과 응원의 시도 '내 마음의 안전기지'는 7월 8일 밤 9시 5분, 마지막 이야기 '당신은 지금,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가 방송된다. 전문가들은 여행자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온전히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과 그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었다고 말하고 마지막 헤어지는 날, 남상미와 전문가들이 준비한 선물은 모든 여행자들을 울컥하게 만든다.
한편 마음이 따뜻해 더욱 아름다운 배우 남상미는 SBS 주말 특별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돌아온다. 달라진 얼굴에 기억까지 잃어버린 주인공이 기억 속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멜로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남상미는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가는 여주인공 '지은한' 역을 맡아 김재원, 조현재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믿고 보는 배우 남상미의 감성 열연이 기대를 모으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시크릿 마더' 후속으로 오는 7월 14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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