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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힙합 뮤지션 산체스가 약 1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 독립 선언 이후 첫 선보이는 행보이기에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신곡은 그의 첫 정규앨범 'Sanchez Manual' 에 수록될 첫 선 공개곡. 그간 그룹 팬텀으로 목소리를 알리고, 수 많은 히트곡의 피쳐링 참여하면서 힙합 아티스트들과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바. 이에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본격적인 움직임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브리티시 팝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헤어지고 난 연인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며 느낄 수 있는 담담한 감정선을 산체스만의 음색과 가사전달법으로 표현해낸 노래. 자신의 진솔한 이별 경험담을 녹였다는 점도 주목해볼 부분이다.
산체스는 스포츠조선에 "오랜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욱 풍성하고 raw한 음악 들려드릴 테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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