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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어서와'스위스 3인방이 즐거웠던 한국 여행을 마치고 스위스로 돌아갔다.
친구들은 바다만큼 낯선 한국 흙탕물 해변에 신기한 것도 잠시, 신기한 갯벌 체험에 의지를 불태웠다.
즐거웠던 갯벌 체험을 마친 친구들은 햄버거를 사들고 바다로 향했다.
서울로 돌아온 친구들은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로 홍대를 선택했다. 홍대는 한국여행 첫째 날 친구들이 알렉스와 함께 방문했던 장소.
알렉스는 "이런 분위기를 스위스에서는 볼 수 없으니까 또 가고 싶다고 하더라"며 홍대를 재방문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스트레스 해소방을 찾았다. 끝내 잔해로 남은 친구들의 스트레스.
친구들은 체험 후 한 껏 밝아진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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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4인방이 선택한 한국에서의 마지막 만찬은 바로 전과 막걸리.
막걸리를 맛본 스위스 친구들은 "쌀 식초 같아", "맛있어. 달아"라며 한국 전통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막걸리하면 빠질 수 없는 두부김치와 치즈 감자전까지.
식사를 하며 스위스 3인방은 한국 여행에 대한 소감을 얘기했다.
친구들은 "벌써 내일 가다니 아쉽다", "하루의 24시간 동안 다 마음에 들었어"라고 말해 곧 한국을 떠나야 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마지막 날 아침, 친구들은 서둘러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이 가까워질수록 커지는 아쉬움과 작별에 순간.
알렉스는 친구들의 모습을 마지막까지 눈에 담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