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형욱 해설위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독일전의 기쁨을 방송 3사 캐스터-해설위원들과 함께 나눴다. "'카잔의 기적' 독일 격파의 기쁨을 지성-성재와 함께"라는 글에는 SBS 해설단이 박지성과 배성재의 모습이 담겼으며, "'카잔의 기적' 독일 격파의 기쁨을 정근-정환과 함께"라는 글에는 MBC 해설단인 김정근과 안정환이 환호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KBS 해설단인 이영표, 이광용과의 인증사진도 게재했다.
지난 27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가진 대한민국은 강팀 독일을 상대로 2:0이라는 쾌거를 낳았다. 이에 방송사 벽을 허물고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그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이들의 모습이 흐뭇함을 안긴다.
한편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2018년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독일 경기는 안정환 해설위원을 내세운 MBC TV가 27.70%로 가장 앞섰으며 이영표 해설위원이 나선 KBS 2TV가 17.21%, 박지성 해설위원이 나선 SBS TV가 16.05%로 뒤를 이었다.